새로운 환경

유튜브를 시작한지도 벌써 7년째가 되었네요. 그간 3곳의 장소에서 많은 영상을 찍었고, 2023년을 기점으로 더 이상은 이사를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매번 촬영을 할때마다 거실에 방송장비를 셋팅하게 되다보니 막상 나만의 쉴곳이 사라저버렸습니다.
침실이 거실겸 같이 쓰게 되고, 코로나 이후로 재택근무를 주로 하다보니 집안일과 업무가 혼재되어 출근도 없고 퇴근도 없는 그런 삶을 계속 지내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마지막 이사를 하게 되고 작은 방 하나를 스튜디오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전보다 작고 보잘것 없지만, 기회가 될때마다 하나둘 데스크셋업을 하려고 합니다. 언제 마무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크기가 맞지 않는 책상부터 어떻게 하고 싶네요.ㅎ

물건이 많이 없다보니 방은 울리고 녹음할때도 울림이 조금씩 들어가는거 같아서 현재로선 그게 가장 고민이긴 합니다. 흡음제를 사긴 무리고 러그나 이불정도 깔아서 여러가지 시도를 좀 해봐야 될듯 싶습니다.

조만간 심리적 자리를 잡게 되면 온라인강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우선 신규 강의 보다 기존 강의를 조금씩 보완하고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 영상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업데이트 예정일은 5~6월 입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남기기